 이름:오솔길 너머 (freeway7@hanmir.com)
2004/4/12(월) 08:30 (MSIE6.0,WindowsNT5.1,.NETCLR1.1.4322) 211.220.20.23 1024x768 조회:1801 |
 꽃비 내리는 거리... 봄입니다. 울산은 봄이 이미 저 만치 달아나는듯한 느낌이 옵니다. 꽃비가 자주 내립니다. 이제는 꽃비마져 꽃잎비가 되어 내립니다. 지난주에... 대구 팔공산에 다녀 왔습니다. 가는 길... 복사꽃, 사과꽃향기에 너무 취해서... 흐느적 거렸습니다. 너무 가슴에 와 박혀 버렸습니다. 해마다... 느낍니다...꽃의 아름다움을... 작년... 영주 부석사 가는길... 그 길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는데... 올 해도 꼭 가리라 생각했는데... 못 가고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네요. 지금 가야 하는데... 그래야 사과꽃길을 걸어 보는데... 그래서... 이번주에 팔공산에 다시 가려고 합니다. 물론 마음의 근원도 풀기도 하고... 나의 눈도 충족시키고...^^ 잘 지내시죠? 몇번이나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... 올라가지 않으니...읽기만 했습니다. 이 좋은 봄 날에... 행복한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. 이상...오솔길 너머 이였습니다. ▨ 은영선 영주 부석사는 다녀왔는지요? 제가 너무 늦게 답신의 글을 올렸지요. 정말 미안해요. 봄이라서 그런지 몸이 삐걱거리는 곳이 있어서요. 병원다니고 약먹고 겨우겨우 신비여행 글 올리며 지냈어요. 마음은 오솔길너머님께 답신의 글을 주어야하는데 하면요. 비가 와서 오늘(화요일)은 날씨가 화창해요. 오솔길너머님의 마음도 화창했으면 좋겠어요. 자연을 사랑하는 분이니 잘 견디겠지요. [05/04-12:1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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