 이름:오솔길 너머 2005/12/5(월) 14:39 (MSIE6.0,WindowsNT5.1,i-NavFourF,.NETCLR1.1.4322) 222.119.242.185 1024x768 |
 12월도 갑니다... 12월도 갑니다. 정확히 26일 남았습니다. 하루 하루가 소중한데... 낭비하듯이...물 쓰듯이 써 버리고 있습니다. 올해가 가고 나면 내년에는 더 좋아질려나...라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. 마음에 희망은 늘 져 버리지 못하네요. 내년에는 무슨해인지도 기억나지 않습니다. 올해?... 1월에는 많은 기억과, 계획으로 복잡했는데.... 그냥 나이 숫자에 불과한 숫자만 고치게 생겼습니다. 울산의 날씨는 오늘이 최고로 춥다고 합니다. 서울은 더 하겠지요. 어제 첫눈 싸리눈이 내렸어요. 함박눈이 아니라...싸리눈....싸릿대로 쓸면 쓸리는 그런 눈요. 이런 저런 생각에...사색이라기 보다도.... 백지장이 눈앞에 가로 놓여 있는듯 합니다.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? 저도 작년까지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... 올해는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답니다. 건강이 최고인것을 아는지라...챙겨서 그런가? 좀 챙기십시요...잃으면 못 찾습니다..찾는다고 해도 예전처럼 건강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합니다. 잘 지내시구요. 항상 조심하십시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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